[내돈내산]더 휴미디파이어 랜턴 가습기GHL-1731T
더 휴미디파이어 랜턴 가습기
GHL-1731T

한달정도 차박을 위한 조명을 두고 고민이 많았다. 일반 LED랜턴중 내 눈에 드는 녀석들은 내 기준에
너무 쓸데없이 고스펙이고 비쌌다.
그렇다고 저렴한걸 사자니 충전이 안되거나 충전이 되더라도 밝기가 너무 하다 싶을정도로 약하고..
결정적으로 예쁘지 않았다!!!
그러다 트레이더스에서 이 제품을 봤는데
우와!!! 하고 집어들었다.
더 휴미디파이어 랜턴 가습기

여담이지만 내눈에는 ‘랜턴 기능이 있는 가습기!’
가 아니라 ㅋㅋㅋㅋ
‘가습기능이 있는 랜턴!’ 으로 보였달까.. ㅎ
(게다가 좋아하는색으로 두개야.. 하앍..)
차박을 주로 하는 나에겐 충분한 밝기지만, 야외에선 좀 흐리고 의미가 없을지도 모르겠다.
뭐, 어차피 내가 쓰기 좋기만 하면 되잖아? ㅎㅎ
그럼 리뷰 시작!

더 휴미디파이어 랜턴 가습기의 박스를 열어보면


완충 스펀지가 나오고

예쁘게 싸여있는 비닐을

쭉~~~~ 잡아당기면

민트색 이 보이고

옆에 아이보리에 가까운 화이트색이 하나 더있다.

옆..?

뒤. (c타입 충전포트)

앞. (밝기조절 다이얼)

이번엔 화이트.

(충전포트 옆, 작은구멍은 충전이 필요할때 빨간색으로 점멸. 충전중 빨강, 완충 녹색 램프가 켜진다.)
‼️충전중 제품사용금지(완충3시간반)

바닥면에 무언가 적혀있다.

자세히 보면 이렇게 적혀있다.
역시 랜턴이 아닌 가습기였어..
(카톡 문의도 가능해서 편할것 같다. )

본품을 꺼내고 나면 이렇게 뭔가 많이 남아있는데
맨 위에 초록색 무언가를 꺼내보면


응? 파우치?

뜯뜯..


오옹!! 색이 예쁘다. 😃


재질도 괜찮네?😮


랜턴 가습기를 넣었을때도 예쁘다.
파우치 말고 다른것들은

가습 필터와

충전케이블이 들어있다.

전부 두개씩.
이제 한번 켜볼까?

물을 넣지 않고 키면 일반 랜턴이 된다.

음. 귀엽군😙
다이얼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밝아지고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밝기가 줄어들다가 꺼진다.
(우리 호두.. 초점 스틸 어쩔꺼야 귀엽게😍)
이제 물을 넣어보자.
그 전에 주의사항!

“코튼 필터를 사용하는 제품은 물의 종류에 따라 필터의 흡수력에 차이가 날 수 있어 정수 또는 증류수를 사용할 경우 분무구에 물맺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수돗물이나 생수사용을 권장합니다.”
그러므로 수돗물을 넣자.
작동 전에 혹시 모르니 동봉되어있는 사용설명서를 읽어본다.


헐.. 충격적 사실..
가습량이 조절이 안되는건 알았지만
그렇기 때문에 가습시간이 3시간 밖에 안된다.
음.. 괜찮아.. 난 가습이 목적이 아니야!
(정신승리)
‼️참고로 가습이 목적이신분들은 다른제품을 사시길 당부 드립니다.
사용설명서에 따라 필터를 충분히 적셔주고



필터 커버에 필터를 넣고 뚜껑을 닫으면

오오!!! 예쁘다!!
사진보다 실물로 보는 조명 색이 훨씬 예쁘다.
(사진엔 레몬색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되게 예쁜 주백색 입니다. )
전체적인 분위기가 딱 원하던 그것이다.
다이얼을 아무리 돌려도 가습세기는 달라지지 않는다.
조명의 세기만 달라질뿐 ㅎㅎㅎ

제일 약한 밝기와

제일 밝은 세기의 차이.
(실제 꽤 차이가 있습니다. )

두가지 색상 모두 켜보자.
일부러 민트쪽은 물을 절반만 넣었다.
역시 물의 양에따라 밝기가 조금 다르다.
(많은쪽이 좀더 환하다)
가습량 조절은 안되지만 잘 나온다.
실제 차박에서 써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이 조명은 좁은 공간에서 너무 밝지 않은
‘무드등’ 정도의 밝기를 가진 랜턴이다.
나같은 사람에겐 아주 유용한 조명이지만
밝은 밝기를 원하는사람에겐 맞지 않을 듯 하다.
그리고 가습이 목적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다.
결론.
나에겐 적당한 가습과 적당한 밝기를 가진 아주 예쁜 모양의 이녀석이 찰떡이다. 🥰
리뷰 끝!